
우연히 만난 어릴 적 동네 친구 주인공 '이종수'는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소설가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가난한 형편 때문에 꿈을 뒷전으로 하고 배달 알바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어느 날 거래처 앞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가 가게 앞에서 홍보 내레이터 모델로 일을 하고 있는 여성과 마주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이 여자는 '신해미'라는 이름을 가진 어릴 적 같은 동네에 살던 친구였습니다. 해미도 형편이 좋지 않아 다양한 일을 찾아서 살아가는 어려운 처지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해미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부시맨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로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부시맨의 '굶주린 자'에 대한 문화 이야기를 하면서, 해미는 그레이트 헝거를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리틀 헝거(little hunger) : 물질적..
영화 드라마 리뷰
2022. 11. 26. 22:05